식생활 교육이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음식에 대한 지식과 균형 잡힌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다.
먹는 것은 생애 지속되는 기본적인 행위이므로 아동은 물론 성인이 되어서도 식생활 교육은 중요하다. 건강한 식생활에 대해 생각해 보고, 누군가와 함께 식사나 요리하고, 음식 수확을 체험하고, 계절과 지역의 음식을 맛보는 등 식생활 교육을 통한 실천의 고리를 넓힐 필요가 있다.
이러한 식생활 교육은 왜 중요한가? 식생활 교육은 삶의 기본이며, 지적 능력 육성, 도덕적 능력 육성, 신체적 건강한 성장의 기초이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음식에 대한 지식과 음식을 선택하는 능력을 습득하고 건전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인간을 길러낸다.
이러한 식생활 교육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배경에는 최근 식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예를 들어, 영양의 편중과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한 비만과 이로 인한 생활습관병의 증가를 볼 수 있다. 또한,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과도한 다이어트 지향과 더불어 노년층의 저영양 경향 등 건강상의 문제도 지적되는 실정이다.
또한, 식품의 안전과 신뢰에 대한 문제, 외국으로부터의 식품 수입 의존도 문제 등 식품을 둘러싼 환경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음식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함으로써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하고 활기차게 살아가기 위해 식생활 교육을 통해 생애에 걸쳐 자발적 음식 섭취를 통해 건강 유지에 요구되는 영양과 심리적 만족을 획득하는 ‘먹는 힘’ = ‘살아가는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식생활 교육을 통해 습득하고자 하는 ‘먹는 힘’에는 식사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것’, ‘식사의 중요성과 즐거움을 이해하는 것’, ‘음식을 스스로 선택하고 음식을 만들 수 있는 것’,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먹는 즐거움을 맛보는 것’, ‘음식의 생산 과정을 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행위는 어릴 때부터 가정, 학교, 지역 등 다양한 곳에서 배우고 익혀야 할 것들이며, 성인이 되어서도 생애에 걸쳐 실천하고 키워나가는 것이다. 또한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일생 실천하고 계속 키워나가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이러한 음식에 대한 지식과 경험, 자국의 식문화 등을 다음 세대에게 전달하는 역할도 있다.
이상, 식생활 교육은 생애에 걸쳐 살아가는 힘의 원동력 역할을 한다는 점에 간과할 수 없을 것이다. 이에 건전한 식생활 실천과 음식 섭취의 즐거움 등에 대해 기존 생태학적 관점에 머무르지 않고 특히 초고령사회 노인평생교육의 견지에서 다양한 접근이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