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마릴린 폴은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수만명의 인생을 극적으로 바꾼 전설적인 컨설턴트이다.
예일대학교 의과대학과 이스라엘 최고 명문대 히브리대학교 메사추사츠 종합병원 의과 대학원 등 세계명문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저자는 면역 결핍질환으로 죽음과 마주하게 된 뒤, 진정한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사고법에 깊이 관심을 갖게 되었다.
쉼은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현대인은 과연 제대로 된 휴식을 취하고 있는가에 질문을 던진다.
진정한 휴식을 갖게 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실례를 들어 책을 읽으면서 공감할 수 있게 제시한다. 우리는 대체 왜 제대로 쉬지 못하는가; 현대사회는 과속의 사회이다. 여가시간마저 숙제처럼 보내기가 십상이다. 진정한 휴식과 회복을 이루려면 단순히 활동을 멈추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내가 정한 안식일을(여기서는 오아시스 타임으로 말한다) 꼭 지켜야만 한다.
예를 들면 일요일은 디지털기계를 멀리하고 혼자 책을 읽는다고 정했으면 반드시 매주 일요일의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용기있게 물리치고 반드시 오아시스 타임을 지켜내야 쉬는 것이 습관이 되고 일에 있어서 훨씬 더 놀라운 성과를 얻을 수 있다.
이미 아리스토 텔레스는 “우리는 계속 일할 수 없기에 휴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는 스스로 삶의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소유는 사실 결핍을 낳는다. 소유물에 감정을 많이 이입할수록 진정한 만족을 누릴 기회가 사라진다. 소유물에 집착할수록 박탈감이 심해진다. 오아시스 타임은 소비와 생산에 대한 줄기찬 욕구에 맞서는 수단이다.
소중한 오아시스 타임을 낭비하지 않도록 분명한 목적을 가져야한다. 오아시스 타임을 포기하지 않고 마음에 깊게 자리하게 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시원한 바람을 좋다고 즉각적으로 느끼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모른 채 지나가는 사람도 있다. 바람이 좋다는 것을 머릿속에 각인해두면 시원한 바람을 더 쉽게 인식하듯이 오아시스 타임도 머릿속에 각인해야 한다.
삶의 속도를 늦추고 삶을 음미하라. 물리적 속도가 초래하는 위험을 분명히 인식하지만 정신적 속도가 초래하는 위험은 잘 모른다. 일상의 속도가 빨라지면 도덕은 사치가 된다. 속도를 늦추면서 즐거움에 집중하는 연습을 하고, 매순간을 음미할수록 즐거움이 커진다.
덴마크 사람들은 감각적 즐거움과 유대감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그 느낌을 그들은 ‘휘게’라고 부른다(휘게의 요소: 뜨거운코코아, 커피, 맛있는 케잌, 난롯불같은 것이다. 하지만 핵심은 가까운 사람이 자주 모여서 만드는 편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천천히 즐기는 것이다.)
습관으로 만든다는 것은 여건과 상관없이 오아시스 타임을 갖는다는 뜻이다. 이번 주에 쉬지 못했다면 다음 주에 쉬어야 한다. 한달동안 쉬지 못했다면 5주차부터 쉬어야한다. 그렇게 조금씩 이 훌륭한 습관은 삶의 일부가 된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실수의 여지를 허용하면 실패할 일이 없다.
일이나 행동에 관한 생각이 휘몰아치면 심호흡을 한 후 즐거움을 줄 대상을 찾는다. 무엇이든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 마음이 안정된다. 서두르면서 행복하기는 힘든 것이다.
멈춤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공원 벤치나 땅바닥에 앉아라. 정적의 순간을 기다려라. 아무 것도 하지 마라. 기도도 하지말고 그냥 앉아서 자신의 영혼으로 다가오는 대상에 주목하라. 이 순간 당신은 그저 존재한다.
이 글 속에는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여러가지 ‘쉼’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쉼’ 즉 ‘오아시스 타임’을 갖는다는 것은 한걸음 더 ‘나아감’이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