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습코칭과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 진행

시민의식 강화와 리더십 제고, 협력 통해 지역발전 교육 및 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공동체 조성
“지역사회교육 발전과 함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일꾼 될 것”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지난 4월 16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협의회 2층 세미나실에서 학습코칭과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KCEF, 이사장 곽삼근) ‘2024년 KCEF Scholarship 좋은이웃 장학기관 선발’ 공모사업 일환으로 전개됐다.

 

KCEF는 지역사회 교육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사회 공동체 활성화 및 문화복지활동 촉진을 목표로 펼쳐가고 있다.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이번 공모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교육 활성화와 시대변화 흐름에 대응한 빠른 대처로 시민의식 강화와 리더십을 통한 실천 방향, 나아가 구성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의 교육 및 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공동체를 조성하고 있다.

 

학습자들은 교육 후 전문가 리더의 주체가 되어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시민과 학생들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명확한 목표 설정과 효과적인 전략을 선택하고 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며, 동기부여로 자율적 학습 능력을 기르는데 학습코칭의 리더로 도움을 주고자 하는 목표로 학습에 전념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은 특히 현대교육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며 성인과 학생 모두 스스로 자율적 학습능력을 기르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이는 평생학습의 기초가 되기도 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는 20명으로, 개별 또는 조를 나누어 첫단원의 나는 누구인가?에서 나의 특기, 흥미, 성격, 가치관, 꿈 등을 순간 슈퍼스타 등장의 발표로 서로를 존중하고 응원하며 함께하는 평생학습 공동체 안에서 구성원들끼리 따뜻한 격려로 긍정의 에너지를 키우는 소중한 장이 되었다.

 

매 차시마다 학습정리를 통해 순번으로 ‘KACE(대전) 밴드’에 글을 올린다. 이는 책임감 강화로 동반 의식을 갖고 멤버 전체 공유로 공동체 활성화에 따른 소속 리더십을 발휘하는 글 한마당 소통의 장이다.

 

학습자들의 연령층도 다양했다. 30~60세의 세대를 아울러 존중과 배려, 사랑으로 서로를 감싸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항상 축제의 학습공간이 되었다.

 

 

또한 강사들에 대한 감사 인사로 스승의 날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 노래와 꽃다발을 선사하며 감동의 향연을 펼치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마친 후 학습자들은 단원별, 수업지도안과 강의지도안을 작성해 강단에 올라 윤혜숙 회장과 강사진, 학습자들 앞에서 발표회를 진행했다. 그동안의 학습과정을 총망라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며 학습코칭 리더의 역할을 사회 곳곳에서 주체적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무대 경험의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양성된 학습코칭 지도사는 대전 지역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교육 발전과 함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는 역할을 충실히 해내는 일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장혜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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