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석 칼럼] 복지와 연계한 문화력

  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복지와 연계한 문화력     문화예술활동은 교육과 복지 등 다른 분야에도 좋은 효과와 영향을 가져온다는 관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 노래를 부르거나 무용과 연극을 통해 신체를 움직이거나 하는 것은 인간의 건강 만들기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연결을 넓히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데 유용하다.     「문화력」을 통해 사람의 심신 모두 건강하게 할

[홍순원 칼럼] 고교학점제와 교육의 미래

  다같이多가치 [홍순원 칼럼] 고교학점제와 교육의 미래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도가 전면 시행된다. 고교학점제는 대학의 교과 과정처럼 진로와 적성에 따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여 수강 신청을 하고 규정된 학점을 이수하면 학년에 제한 없이 졸업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수능 제도에 초점을 맞춘 획일적 교육과정 대신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교사에게는 수업과 평가에 있어서

[오민석 칼럼] 교육과 연계한 문화력

  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교육과 연계한 문화력     학교가 교육과정 편성을 통해 지도계획을 책정할 때,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와의 연계를 도모하고 싶다는 요구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교원은 학생과 보호자에 대한 일상적 대응과 동아리 활동 등의 과외 활동으로 인해 여유가 없는 실정이다. 특히, 지역에서 문화 관련 활동에 전문성을 가진 다양한 인재를 자력으로 발견, 교류할 여유가 없다.

[홍순원 칼럼] 선한 사마리아인의 법

  다같이多가치 [홍순원 칼럼] 선한 사마리아인의 법       선한 사마리아인의 법은 성서에 나타나는 예수의 비유 가운데 이웃 사랑에 관한 예화를 입법화한 것이다. 이 비유는 강도 상해를 당한 유대인을 같은 유대인들은 지나쳐 버리지만 오히려 적대적 관계에 있는 사마리아인이 도움을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한 사마리아인의 법을 소극적으로 수용하는 국가에서는 응급환자에게 응급처치를 제공함을 통해 환자에게

[오민석 칼럼]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공립문화시설

  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민간사업자가 운영하는 공립문화시설     2003년 9월에 시행된 「지방자치법(제244조 제2항)」 개정에 따라 민간사업자도 의회의 지정을 받으면, 공공시설의 관리를 수탁, 이른바 지정 관리자 제도가 성립되었다. 지정 관리자 제도는 공공시설을 민간 등의 활력을 이용하여 효율적·효과적으로 운영·관리함으로써 이용자의 이익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도입되었다.     2006년 9월까지는 각 지방 공공 단체에서 공공시설을 설치자의 직영으로

秋分(추분) autumnal equinox

  다같이多가치 秋分(추분) autumnal equinox 오늘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秋分節氣(추분절기)다. ‘秋分(추분)’을 破字(파자)해보면, 秋(가을 추)는 禾(벼 화)와 火(불 화)가 합쳐져서 이루어진 글자로, 火는 곡식을 익혀주는 太陽熱(태양열)을 가리키며, 햇볕(火)을 받아 익은 곡식(禾)을 거두어들이는 계절, 즉 ‘가을’을 뜻한 자이다. 分(나눌 분)은 八(나눌 팔)과 刀(칼 도)의 합침으로, 칼(刀)로 물건을 나눈다(八)는 뜻을 나타낸 글자이다. 칼로 물건을 쪼개듯이 사물의 이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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