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주민이 창출하는 지역 문화 지역사회를 활성화하고 그 사회에 속한 구성원들에게 활기를 줌으로써 매력 넘치는 지역 만들기를 전개해 나가는 힘이 문화력일 것이다. 이러한 문화력 결집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다양한 문화자원에 대한 이해와 그 존재에 대한 파악이 무엇보다 요구된다. 그렇다면, 문화자원을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창출하고 마을 만들기로 이어진
다같이多가치 霜降(상강)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霜降(상강)은 寒露(한로)와 立冬(입동)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9월의 中氣, 양력으로는 10월 23일 또는 24일이 되는 날이다. 태양의 黃經(황경)이 210도 되는 때이며, 이때는 快晴(쾌청)한 날씨가 계속되며 밤에는 기온이 매우 낮아지므로 水蒸氣(수증기)가 지표면에서 엉겨 서리가 내리는 늦가을의 계절이다. 霜降(상강)으로부터 보름이 지나면 立冬(입동), 즉 겨울로 접어들게 된다. 禮記(예기) 月令(월령)에 다음과 같은 글이 실려있다.
다같이多가치 [홍순원 칼럼] 신냉전과 글로벌 사우스 급변하는 세계정세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우리나라의 경제적, 정치적 위상은 강화되었으며 우리의 입장과 결단이 세계정세의 판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하여 미국 중심의 친서방 진영과 중국 및 러시아 중심의 반서방 진영 간의 신냉전이 심화하고 있다. 서방 중심의 세계 경제 구조를 견제하기 위한 신흥경제국의 정책 모임인
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특색 있는 문화자원의 발굴과 문화력 지역의 문화력 결집을 위해서는 우선 지역에 어떠한 문화예술활동과 문화재 등의 문화자원이 존재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요구된다. 특히, 역사적인 건축물과 전통 거리·행사 등 전통문화에 속하는 문화자원은 언제나 주민 가까이에 있고, 익숙한 것만으로 그 가치가 간과되기 쉽다는 지적도 있다. 예부터 지역문화자원은 다른 지역 사람들의 관점에서
다같이多가치 [홍순원 칼럼] 통일과 이데올로기 2024년 10월 1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전 북한 주재 독일대사는 북한 주민 대부분이 경제적, 정치적 이유로 통일을 원하고 있으며, 남북한의 생활 수준을 조화시키는 일은 독일보다 훨씬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통일을 위해서 남북한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동독에 비해 현재 북한은
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지역문화 참여의식과 문화력 지역문화의 진흥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어떻게 발견하고 연계·협력의 구조를 만들어 지역의 「문화력」을 어떻게 결집할지가 중요하다. 하지만, 지역문화의 주역은 지역 주민임을 고려하여 주민 자신이 수동적이 아니라 스스로가 지역문화 진흥에 참여하고 있다는 의식을 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지역문화 진흥의 종합계획을 나타내는 방책으로 각 지방공공단체에 의한 지역문화 진흥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