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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칼럼] 문화재와 마을 만들기를 연계하는 전문가

  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문화재와 마을 만들기를 연계하는 전문가     마을 만들기를 추진함에 있어서 지역 경관과 거리를 형성하는 역사적 건축물과 유적 등의 보존·활용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근대 이후의 역사적 건조물이나 유적 등의 경우, 그 존재 자체가 반드시 충분히 주지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그럴 뿐만 아니라, 그 가치가 전문가 이외에는 알기 어려워 그

[홍순원 칼럼] 소비사회의 모순

  다같이多가치 [홍순원 칼럼] 소비사회의 모순       사회심리학자 에리히 프롬은 ‘소유냐 존재냐’에서 인간을 소유적 유형과 존재적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그에 따르면 소유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사람이 있고 존재하기 위하여 소유하는 사람이 있다. 소유형 인간은 가진 것에 의존하지만 존재형 인간은 삶에 의지한다. 그는 자본주의 사회가 인간의 존재를 소유에 예속시키고 심리적 사회적 혼란을 일으킨다고 비판하였다. 그는 경제성장과

立秋(입추)

  다같이多가치 立秋(입추) 오늘이 가을이 시작되는 立秋節氣(입추절기)이다. 立秋(입추)는 陽曆(양력)으로 8월 7일~8일 경에 해당하며, 大暑(대서)일로부터 15일 후로써 태양의 黃經(황경)이 135도가 되는 날이다. 동양의 曆(역)에서는 이날부터 立冬(입동) 전까지의 석달을 ‘가을’로 정의한다. 立秋(입추)는 陰曆(음력)으로는 7월, 즉 申月(신월)로써 높고 푸른 ‘가을 하늘’이 시작되며, 논과 밭, 그리고 산과 들에 있는 五穀白果(오곡백과)가 가을의 金氣(금기)를 받아 잘 여물기 시작하는 계절이다. 입추가 되면

[홍순원 칼럼] 속도문화와 다음 사회(next society)

  다같이多가치 [홍순원 칼럼] 속도문화와 다음 사회(next society)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Peter Drucker)는 세계대전 이후 인류가 이룩한 최고의 성과는 대한민국의 발전이라고 주장하였다. 그는 대한민국을 최단기간에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유일한 국가이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첫 번째 국가라고 강조하였다. 우리나라는 20세기 중후반까지 가장 빈곤한 국가에서 70년 만에 선진국의 반열에 참여하였다. 전쟁 이후부터 산업화를 이루기까지는 오랜

大暑(대서)

  다같이多가치 大暑(대서) 오늘이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大暑節氣(대서절기)다. 大暑(대서)는 小暑(소서)와 立秋(입추)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6월, 양력으로는 7월 22일경이다. 태양의 黃經(황경)이 120도가 되는 때이고, 대개 中伏(중복) 무렵이며 더위가 매우 심한 시기이다. 참고로 2024년 甲辰年에는 삼복(三伏) 중에서 초복(初伏)은 하지(夏至)로부터 3번째 庚日인 7월 15일 庚辰日, 중복(中伏)은 초복으로부터 10일 뒤인 7월 25일 목요일 庚寅日이며, 말복(末伏)은 입추(立秋)인 8월

[오민석 칼럼] 교육활동의 거점, 지역 문화재

  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교육활동의 거점, 지역 문화재     오늘이 年中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의 길이가 가장 짧은 夏至(하지)이다. 하지를 정점으로 하루에 약 1분씩 낮의 길이가 짧아진다.     하지(夏至)는 太陽(태양)이 黃道(황도)에서 가장 북쪽인 黃經(황경) 90도, 春分點(춘분점)과 秋分點(추분점)의 중간에 있을 때로, 지구의 北緯(북위) 23도 30분 北回歸線(북회귀선)에서는 태양이 바로 위에 보이며, 한국과 같은 北半球(북반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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