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小暑(소서)

  다같이多가치 小暑(소서) 오늘이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小暑節(소서절)이다. 小(작을 소)는 점 셋으로 물건의 작은 모양을 나타낸 字(자)이고, 暑(더울 서)는 日(해 일)과 者(놈 자-삼태기에 쌓인 많은 장작을 老人이 이것저것 가리키면서 白-말한다)의 합침으로, ‘햇볕(日)이 타오르는 장작(者)불처럼 뜨겁게 내리쬔다’ 하여 ‘덥다’의 뜻을 나타내게 된 字(자)이다. 금년에는 小暑節(소서절)이 되면 음력으로는 6월이며, 양력으로는 7월 6일 즉, 甲辰년 辛未월 辛未일이 된다.

[홍순원 칼럼] 디지털 시대의 문해교육

  다같이多가치 [홍순원 칼럼] 디지털 시대의 문해교육       실존철학자 마틴 하이데거(Martin Heidegger)는 언어를 존재의 집이라고 설명하면서 언어는 인간의 사고방식이며 존재 방식이라고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인간이 언어를 사용하지만, 오히려 언어가 인간을 규정한다. 언어가 생각을 규정하고, 언어가 인간을 지배하는 것이다. 인간은 사고와 감정을 언어로 표현하고, 언어를 통해 사고를 발전시키며 언어를 통해 정보를 교환하고 사회적 관계를

夏至(하지) summer solstice

  다같이多가치 夏至(하지) summer solstice     오늘이 年中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밤의 길이가 가장 짧은 夏至(하지)이다. 하지를 정점으로 하루에 약 1분씩 낮의 길이가 짧아진다.     하지(夏至)는 太陽(태양)이 黃道(황도)에서 가장 북쪽인 黃經(황경) 90도, 春分點(춘분점)과 秋分點(추분점)의 중간에 있을 때로, 지구의 北緯(북위) 23도 30분 北回歸線(북회귀선)에서는 태양이 바로 위에 보이며, 한국과 같은 北半球(북반구)에서는 태양의 南中高度(남중고도)가 가장

[오민석 칼럼] 이(異)세대가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

  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이(異)세대가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       핵가족화의 진전으로부터 아이들과 고령자 간 교류 기회 감소에 대한 지적은 이미 오래다. 고령자에게는 이전부터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축제나 향토 예능 등의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있는 사람이 다수 존재한다.       이 때문에 고령자와 아이들이 만날 기회를 확대하는 것은 지역 문화의 활성화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를

芒種(망종)

  다같이多가치 芒種(망종)       또한, 지역문화의 계승자가 될 지역 아이들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활동 지원도 중요하다. 하지만, 경제성장에 따른 도시화와 생활양식의 변화 등으로 인해 전통문화를 아이들에게 계승할 기회가 점차 줄어드는 실정이다. 芒種(망종)은 小滿(소만)과 夏至(하지) 사이에 들며, 음력으로는 5월(午月)로 접어들게 된 것이며, 금년의 망종일 日辰(일진)은 ‘甲辰年 庚午月 庚子日’이 되고, 양력으로는 6월 5일, 또는 6일경이

[오민석 칼럼]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활동지원

  다같이多가치 [오민석 칼럼] 학교문화예술교육의 활동지원       풍부한 인간성과 다양한 개성 육성을 위해서는 학교나 가정, 지역사회에서 아이들이 참여, 체험할 수 있는 문화예술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학교 연간활동에 다종다양한 문화에 접하고 체험 가능한 기획의 작성·실시, 아이들 대상 미술관·박물관 등의 다채로운 기획, 나아가 이를 학내 활동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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