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마차리 아트 페스티벌’ 개최…특별함의 문화예술 축제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맑은 공기 등이 마음에 들어 폐광지역에 ‘살롱드마차리’라는 터를 조성한 윤보용 대표가 오는 6월 21일~27일 7일간 ‘마차리 아트 페스티벌’을 펼친다.

 

리플레이스 사회적협동조합 주최, 강원랜드 후원으로 진행되는 페스티벌에는 지역 전업작가 및 할아버지, 할머니, 어린이들이 그림수업을 통해 작가로 직접 참여한다.

 

 

지역에 거주하는 멀티미디어, 한지공예 작가뿐만 아니라 예술에 관심있는 대안학교, 와이너리, 레스토랑, 목공실 사업자들도 참여해 문화도시 영월에 걸맞은 문화예술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차갤러리 입구에는 영월한옥협동조합 협찬으로 한옥구조 프레임에 백년된 한옥 고재, 백년된 기와를 이용한 설치미술이 펼쳐진다.

 

 

원주 터득골북샵 나무선 대표와의 인연으로 영월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영위하고 있는 윤보용 대표는 지난해 11월 학습과 성찰의 지역사회교육 새판짜기의 장으로 성황리에 펼쳐진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의 ‘KCEF 콜로키움’에 참석해 지역사회 현장 재창조의 궤적을 공유한 바도 있다.

 

윤 대표는 진한 삶의 색깔이 다채롭게 담긴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 활동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 살롱드마차리를 통해 느리게 살며 자기 자신에 집중하는 인생 2막을 향유하고 있다.

 

원종성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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