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선언서 33인 민족대표 중 백용성 스님 궤적이 담긴 대성사에서 펼쳐
시니어문화예술교육단과 나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정신 기억하고자 마련
평생교육기관 사람과 교육(대표 조정옥)은 오는 10월 9일 서울 서초구 소재 대한불교조계종 대성사에서 서초2동 시니어문화예술교육단과 함께 ‘나라사랑’을 주제로 음악회를 개최한다.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이사장 곽삼근, KCEF) 후원과 공연예술교육사업단 주최로 진행되는 나라사랑음악회는 1919년 3.1운동 기미독립선언서에 서명한 33인 민족대표 중 불교인사 대표로 참여한 백용성 스님의 궤적이 새겨진 대성사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정신을 기억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21일 ‘나라사랑, 선율에 담다’를 시작으로 9월 25일 ‘네줄로 떠나는 손끝여행’에 이어 이번 9일에는 ‘님을 향한 산사음악회’가 가을바람 타고 대성사 공간을 채우게 된다.
산사에서 듣는 팬플룻 연주(유숙희 외), 매력적인 클래식 색소폰 연주(김학영)를 비롯해 감성으로 연주하는 우쿨렐레 주중(김종숙외 ), 아코디언으로 듣는 시간여행(오종우외 2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원종성 편집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