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시민의 사회적 소통력 증진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시니어체.인.지 강사들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강사들은 선배시민의 디지털 리터러시 문제와 세대 간 소통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고민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사회적 소통력 증진을 위한 콘텐츠를 공모해 프리젠테이션 과정을 거치기로 했으며, 그 결과 다음과 같이 3개 영역의 9개 콘텐츠가 마련됐다.
11월 21일 프리젠테이션 과정에서는 사전에 제출된 강의계획서에 기초한 ppt 자료, 활동지, 동영상, 구체적인 활동이 자세하게 안내됐다. 새로운 정보와 지식, 신나는 체험, 즐거운 배움이 풍성한 시간이었다.
9개의 강의 콘텐츠 중에서 MZ세대와의 소통 부분이 의미있게 다가왔다. MZ세대의 특징과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관한 퀴즈를 풀면서 우리들의 마음이 열리는 체험을 하게 됐다.
특히 로제의 ‘아파트’와 윤수일의 ‘아파트’가 하나의 곡으로 만들어진 노래를 들었을 때 우리는 모두 감동했다. 4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가사와 리듬이 찰떡같이 어울릴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로제와 윤수일의 ‘재건축 아파트’ 제목에서 세대 간 소통, 연결, 서로에 대한 존중 그리고 희망의 빛이 보인다.
프리젠테이션 과정에 참가한 강사들은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했다.
“함께한 쌤들께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정말 즐겁게 배우는 시니어 배움터락이었습니다. 오늘도 마음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올해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 그리고 함께 해주신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루 일정이었지만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멀리 가려면 같이 가야 한다는 말이 생각났어요. 집단지성의 힘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강의할 때 든든한 재산이 생긴 것 같아 감사하고 기뻤어요”
정명애 시니어배움터락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