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 가치 재조명 ’59초 우리문화영화제 시상식’ 열려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첫걸음”

 

 

우리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더메시지가 주관한 제1회 ’59초 우리문화영화제’ 시상식이 12월 20일 우리문화진흥원 본사에서 열렸다.

 

한국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전파할 수 있는 장을 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치매예방교육협회 회장과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등의 후원으로 치뤄진 영화제는 ‘우리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주제로, 59초 길이의 짧은 영상 작품들을 공모해, 한국의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홍보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영화제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형태로 진행되어, 시민들의 다양한 창의적인 시각을 담아낸 작품들이 출품되었다. 시상식에는 관계자와 참가자, 관객들이 함께하며 축제의 장이 되었다.

 

 

대상 수상작인 ‘윷놀이(말을 잡아라)’는 한국 전통 놀이인 윷놀이의 현대적인 해석과 재미를 59초 안에 압축적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특히 간결한 구성과 독창적인 연출로 한국 전통문화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금상을 수상한 ‘우리에겐 분식이 있으니깐’은 현대 한국인의 일상 속 분식 문화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소소한 행복과 문화적 가치를 유머러스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시상식에서는 수상작 상영뿐만 아니라 작가들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되어, 참가자들과 관객들이 서로 교류하며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

 

우리문화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가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첫걸음이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주제와 형식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영화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우리문화진흥원 강근아 사무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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