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이사회는 지난 제146차 이사회에서 제6대 이사장으로 최운실 이사를 선출했다. 지난 2021년 12월 28일 재단서초사무실에서 개최된 제146차 이사회에서 유승희 제5대 이사장은 우리 재단이 지난 몇 년 간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사님들께서 한마음으로 한 뜻으로 협력해 주신 덕분에 지역사회교육운동의 재건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고, 지난해 처음으로 ‘지역사회교육장학금’을 지급하고 아산지역사회교육상도 다시 부활시킬 수 있었다며 이제 이러한 토대를 발전시킬 신임이사장을 선임할 때가 되었다고 사임의사를 밝혔다. 이에 재단이사회는 유승희 제5대 이사장의 그동안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고 제6대 이사장으로 최운실 이사(연구원장)를 제6대 이사장으로 선출하였다.
▲ (재)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제6대 최운실 이사장선출 및 감사패 전달 사진.
▲ (재)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제6대 최운실 이사장선출 및 감사패 전달 사진.
제6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최운실 이사장은 2010년 제2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을 역임했고 아주대 교육대학원 명예교수이며 서원대 석좌교수로서 평생교육분야의 거목으로 평가된다. 최운실 이사장은 유네스코가 선정하는 ‘세계 평생학습 명예의 전당’에 2010년도에 선정되어 오르기도 했다. 유네스코 세계 평생학습도시선정 부위원장을 역임하였고 한국평생교육총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운실 이사장은 선임 이사장님들이 닦아놓으신 토대를 기반으로 지역사회교육운동의 시즌2를 열어가기 위해 다른 일보다 우선적으로 이 일에 전념하여 활동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 (재)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제6대 최운실 이사장선출 및 감사패 전달 사진.
▲ (재)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제6대 최운실 이사장선출 및 감사패 전달 사진.
이 날 이사회에서는 그동안 재단의 어려운 시기에 이사장직을 맡아 재단이 새로운 터전으로 이전하고 기본재산을 변경하여 장학사업을 추진하기 까지 수고해 주신 제4대 한상완 이사장(전 연세대 부총장)과 제5대 유승희 이사장 (경희대 명예교수)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완 제4대 이사장은 2015년 9월부터 2016년 6월까지 유승희 제5대 이사장은 2016년 6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이사장직을 맡아 재단의 어려운 시기에 많은 변화를 이끌어 주었다.한상완 유승희 두 분의 전임 이사장은 2021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이사직을 사임함에 따라 이사들은 두분 이사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패를 준비하여 전달하였다.